프랑스 교육부 국제협력국장 등 교육관계자, 대구교육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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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교육청 중등교육부 국장(카트린 메르시에 벤아무)을 단장으로 하는 10명의 프랑스 교육관계자들이 오는 25일에서 26일 양일간에 걸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과 프랑스 루앙교육청은 지난 2011년 MOU 체결에 이어 2015년에 협약갱신을 통해 양국의 교육관계자들이 지속해서 상호 방문하는 등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25일(화) 프랑스교육관계자들은 대구시 교육감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프랑스 루앙교육청 소속 학교와 상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상서고, 관광고, 성당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대구교육관계자들과 만난다.

이날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사업의 추진 경과와 상호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등 후속 사업 추진에 대해 협의하고 대구교육 현황에 관한 설명과 함께 환영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26일(수)에는 세계적인 기술영재육성 마이스터고인 경북기계공고(교장 강태봉)를 방문한다.

학교 홍보 및 교육활동을 참관한 후 전국기능올림픽에서 13회 연속 금탑 수상의 산실인(정밀기계, 금형제작) 기계동 방문과(자동화시스템과, 공업전자과, 전기제어과)메카트로닉스동을 차례로 관람한다.

이어 자율형공립고로 학생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며 학생·학부모·교사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운영 중인 수성고(교장 김차진)를 방문해 학생주도형 참여수업을 참관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프랑스 교육관계자들에게 꿈·희망·행복을 가꾸는 대구교육의 비전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이 주안점을 두고 실시하는 학생들의 행복역량교육 신장 방안에 대한 교육정책 소개와 더불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양국 간의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우호관계를 지속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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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구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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