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행안부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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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종 97.31점을 획득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기관의 제공 운영현황을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을 우수, 보통, 미흡으로 나누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코이카는 이번 평가에서 5개 전 영역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 데이터 관리 및 추진 기반 조성 ▲메타데이터 등록 및 관리 ▲수요 맞춤형 데이터 개방을 통한 적극적인 운영 ▲기관 데이터 적극 개방 부문에서 우수사례가 인정돼 전체 공공기관 평균(63.77)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총점 기준 점수대별 분포를 5분위로 나누었을 때 우수기관 중에서도 최우수그룹에 해당한다.

송민현 코이카 사업전략·파트너십본부 이사는 "코이카는 대국민 서비스 제고, 데이터 기반 경영을 위해 매년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시행계획을 갱신하고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개발협력 공공데이터를 개방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활용 방안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코이카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ODA정보, 사업정보, 인사 및 경영정보, 현장정보 등 총 57종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또한 외교부와 산하기관과 함께 국가중점데이터 사업에 참여해 개발협력 사업 현장과 해외안전 융합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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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이카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