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모란꽃 축제: 봄맞이 문화 모임'이 불가리아를 매혹하다
AsiaNet 0200838
소피아, 불가리아 5월 24일 /AsiaNet=연합뉴스/-- 불가리아 소피아의 사우스 파크에 펼쳐진 모란의 바닷속에서 5월 17일 '모란꽃 축제: 봄맞이 문화 모임(Peony Blossom Celebration: A Springtime Cultural Gathering)'이 개막하면서 불가리아 전역에서 수백 명이 모여들었다. 주불가리아 중국대사관, 불가리아 과학 아카데미(Bulgarian Academy of Sciences), 소피아시, 체로페치시, 소피아시의 시영 회사인 '공원과 도시 정원(Parks and Urban Gardens)', 소피아 소재 중국 문화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문화 유산과 꽃의 우아함이 유쾌하게 융합된 모습을 선보였다.
주불가리아 중국대사관과 중국 공산당 허쩌 시위원회 공보부(Publicity Department of the CPC Heze Municipal Committee)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모란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와 양방향 문화 체험 등을 통해 다채로운 중국 문화의 향연으로 변모했다. 포 아워 칠드런 재단(For Our Children Foundation)이 후원한 자선 행사에서는 대사관 측이 기증한 도서와 허쩌시에서 제작한 모란 테마의 문화창작품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우스 파크의 만개한 꽃과 어우러진 모란을 주제로 한 생동감 넘치는 사진 전시는 방문객이 모란의 다양한 품종과 심오한 중국 문화 유산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방문객들은 모란이 들어간 차와 진미를 맛보고 모란 모티브가 정교하게 수놓아진 한족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모란 도자기, 밀짚 예술, 목공예, 새끼줄 모란 등 장인의 작품을 감상했다. 또한 모란 그림 그리기 워크숍과 퀴즈 세션 등 참여형 체험 활동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니콜라 바르부토프(Nikola Barbutov) 소피아시 부시장은 "모란은 고귀함, 번영, 행복을 상징하며 불가리아 국민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화합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구현한다"는 바실 테르지예프(Vasil Terziev) 시장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테르지예프 시장은 이번 행사를 중국 문화의 풍요로움을 반영하고 대화, 상호 이해, 우정을 축하하는 자리라고 평가하며 양국 국민 간의 문화적, 정신적 유대를 강조했다.
앞서 2024년에는 중국-불가리아 수교 75주년을 맞아 허쩌에서 생산된 모란 700그루가 소피아 사우스 파크, 플로브디프 문화공원, 불가리아 과학 아카데미 식물원에 이식됐다. 이 모란은 현재 불가리아에서 꽃을 피우며 우정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주불가리아 중국대사관의 왕민(Wang Min) 참사관은 이번 행사를 우정과 아름다움의 축제라고 소개했다. 왕 참사관은 허쩌의 모란이 불가리아에서 꽃피우며 양국 간의 우정, 문화교류, 정서적 연결의 영원한 상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밀레나 바세바(Milena Vaseva) '공원과 도시 정원' 이사는 최근 허쩌를 방문했을 때를 회상하며 재배, 무역, 전체 식물 활용을 통합한 허쩌시의 종합적인 모란 산업에 찬사를 보냈다. 바세바 이사는 원예, 문화 축제, 레저가 어우러진 허쩌의 모란 정원을 언급하며 소피아에서도 모란이 번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Publicity Department of the CPC Heze Municipal Committee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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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불가리아 5월 24일 /AsiaNet=연합뉴스/-- 불가리아 소피아의 사우스 파크에 펼쳐진 모란의 바닷속에서 5월 17일 '모란꽃 축제: 봄맞이 문화 모임(Peony Blossom Celebration: A Springtime Cultural Gathering)'이 개막하면서 불가리아 전역에서 수백 명이 모여들었다. 주불가리아 중국대사관, 불가리아 과학 아카데미(Bulgarian Academy of Sciences), 소피아시, 체로페치시, 소피아시의 시영 회사인 '공원과 도시 정원(Parks and Urban Gardens)', 소피아 소재 중국 문화원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문화 유산과 꽃의 우아함이 유쾌하게 융합된 모습을 선보였다.
주불가리아 중국대사관과 중국 공산당 허쩌 시위원회 공보부(Publicity Department of the CPC Heze Municipal Committee)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모란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와 양방향 문화 체험 등을 통해 다채로운 중국 문화의 향연으로 변모했다. 포 아워 칠드런 재단(For Our Children Foundation)이 후원한 자선 행사에서는 대사관 측이 기증한 도서와 허쩌시에서 제작한 모란 테마의 문화창작품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우스 파크의 만개한 꽃과 어우러진 모란을 주제로 한 생동감 넘치는 사진 전시는 방문객이 모란의 다양한 품종과 심오한 중국 문화 유산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방문객들은 모란이 들어간 차와 진미를 맛보고 모란 모티브가 정교하게 수놓아진 한족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모란 도자기, 밀짚 예술, 목공예, 새끼줄 모란 등 장인의 작품을 감상했다. 또한 모란 그림 그리기 워크숍과 퀴즈 세션 등 참여형 체험 활동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니콜라 바르부토프(Nikola Barbutov) 소피아시 부시장은 "모란은 고귀함, 번영, 행복을 상징하며 불가리아 국민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화합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구현한다"는 바실 테르지예프(Vasil Terziev) 시장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테르지예프 시장은 이번 행사를 중국 문화의 풍요로움을 반영하고 대화, 상호 이해, 우정을 축하하는 자리라고 평가하며 양국 국민 간의 문화적, 정신적 유대를 강조했다.
앞서 2024년에는 중국-불가리아 수교 75주년을 맞아 허쩌에서 생산된 모란 700그루가 소피아 사우스 파크, 플로브디프 문화공원, 불가리아 과학 아카데미 식물원에 이식됐다. 이 모란은 현재 불가리아에서 꽃을 피우며 우정과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주불가리아 중국대사관의 왕민(Wang Min) 참사관은 이번 행사를 우정과 아름다움의 축제라고 소개했다. 왕 참사관은 허쩌의 모란이 불가리아에서 꽃피우며 양국 간의 우정, 문화교류, 정서적 연결의 영원한 상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밀레나 바세바(Milena Vaseva) '공원과 도시 정원' 이사는 최근 허쩌를 방문했을 때를 회상하며 재배, 무역, 전체 식물 활용을 통합한 허쩌시의 종합적인 모란 산업에 찬사를 보냈다. 바세바 이사는 원예, 문화 축제, 레저가 어우러진 허쩌의 모란 정원을 언급하며 소피아에서도 모란이 번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Publicity Department of the CPC Heze Municipal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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