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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제9회 국제 무형문화유산 페스티벌 개막

등록일 2025/05/30 15:03:19 조회수18
[AsiaNet] 제9회 국제 무형문화유산 페스티벌 개막

AsiaNet 0200846

청두, 중국 2025년 5월 30일 /AsiaNet=연합뉴스/-- 제9회 국제 무형문화유산 페스티벌(9th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이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중국 청두 국제 무형문화유산 엑스포 공원에서 열린다.

쓰촨성 정부(Sichuan Provincial People's Government), 중국 문화관광부(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 유네스코, 유네스코 중국위원회(National Commission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 for UNESCO)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와 공연을 통해 600여 개의 대표적 무형문화유산을 선보인다. 현대 생활에 무형문화유산을 통합하는 것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 성과를 선보이며 무형문화유산 브랜드 지식재산권(IP)과 관련 산업 간 협력을 촉진하고자 한다.

또한 '초청 국가 + 초청 도시'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하고, 말레이시아를 초청 국가로, 알제(알제리아), 페낭(말레이시아), 치앙마이(태국), 바리(이탈리아)를 초청 도시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무형문화유산 계승자, 학자, 정부 관계자, 중국 주재 외교관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무형문화유산 지원 기술(Technology Empowering ICH)'이라는 전용 섹션이 마련되어 16개 연구 기관과 테크 기업이 30개 이상의 양방향 장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크 직조와 서유기 민속 예술 등 무형문화유산에서 영감을 받은 전시품들은 VR 투어, 문화 테마 게임, 단편 영상 등을 통해 전통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2007년에 출범한 이래 8년 연속 성황리에 개최된 국제 무형문화유산 페스티벌은 유산 보존 성과를 소개하고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개최 도시 청두는 지역 무형문화유산 보존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뤄왔다. 청두에는 시급 이상으로 인정받은 336개의 무형문화유산이 있으며, 이 중 25개는 국보로 지정됐다. 청두에는 382명의 공인 무형문화유산 전승자가 있으며, 이 중 21명은 국가 명인으로 등재돼 있다.

통계에 따르면 청두는 매년 260개 이상의 문화유산 관련 행사를 개최해 30만명의 참가자를 유치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무형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널리 확산되는 데 기여했다. 현재 청두에는 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14개의 특별 문화지구와 227개의 전통 공예 제품 라인이 있다. 이를 통해 연간 300억위안의 경제 가치를 창출하며, 5만명 이상의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공 브랜드인 '청두 공예(Chengdu Handicraft)'는 문화유산 계승자들을 위해 4억 위안 이상의 누적 매출을 창출하며 무형문화유산 산업화의 상업적 잠재력을 증명했다.

자료 제공: The Sichuan Provincial People's Government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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