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구이강시 강베이구, 전기차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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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강, 중국 2025년 8월 27일 /AsiaNet=연합뉴스/-- 구이강시 산업정보기술국(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 Bureau of Guigang City)과 강베이구 선전부(Publicity Department of Gangbei District)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28일 난닝에서 '구이강 신에너지 전기차 산업 발전 10주년 및 제5회(2025) 신에너지 전기차 산업 발전 콘퍼런스(New Energy Electric Vehicle Industry Development Conference) 개최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혁신 주도 스마트 제조, 세계를 연결하는 개방성(Innovation-Driven Intelligent Manufacturing, Openness Connecting the Globe)'을 주제로 국내외 귀빈과 전문가, 학계 인사, 업계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시장의 새로운 흐름과 변화에 초점을 맞춰 콘퍼런스에서는 주제별 회의와 국가 표준 전기자전거 신제품 발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한 신에너지 전기차 생산·판매 상담회, 전기자전거 시승 체험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세안 시장 내 신규 국가 표준 제품에 대한 상호 인증을 확대하고 '중국의 스마트 제조 + 아세안 생산'이라는 새로운 산업 협력 모델을 모색해 신에너지 전기차 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강베이구는 2015년 중국-아세안 신에너지 전기차 생산기지를 조성했다. 지난 10년간 이곳에는 100개가 넘는 전기차 기업이 입주했으며, 이 가운데 50곳 이상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이 기지는 연간 이륜 전기차 500만 대, 삼륜 전기차 50만 대, 부품 500만 세트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지 부품 조달률은 80%에 달하며, 브랜드 집중도와 부품 자급률, 스마트화 수준은 중국 내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고품질 전기차, 구이강 제조(Quality Electric Vehicles, Made in Guigang)'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했다.
강베이구는 완성된 산업망을 기반으로 전기자전거, 경량 전기 오토바이, 고속 전기 오토바이를 포함해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아세안은 물론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친환경 이동 수단을 제공한다. 또한 강베이구에 위치한 광시 신에너지 전기차 품질검사센터는 중국 내 최고 수준의 시험 역량을 갖추고 있어, '구이강산' 전기차가 국제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을 수 있도록 견고한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강베이구는 주장삼각주, 중국 서남부, 베이부만, 아세안 경제권이 만나는 중요한 접점에 자리하고 있다.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수로가 원활하게 연결돼 있으며,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reater Bay Area)와는 30시간 이내에 직접 닿을 수 있다. 구이강항은 강베이구 내 위치한 항만으로 중국 서남부 지역 물자가 홍콩, 마카오, 아세안으로 수출되는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핵심 통로가 열렸다.
전기차 산업의 주요 국가 생산기지인 강베이구는 전기차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대외 협력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강베이구는 관련 국가 부처와 중국자전거협회, 여러 성·시 전기차 협회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4년 연속 신에너지 전기차 산업 발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기업들은 해외 시장 동향과 첨단 기술을 신속히 파악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제품 수출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강베이구에서 생산된 전기차는 인도, 태국, 네덜란드, 네팔, 페루, 코스타리카, 마다가스카르 등 여러 국가로 수출되며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앞으로 강베이구는 개방을 확대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더 많은 '구이강산' 전기차가 세계 시장에 진출, 업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Publicity Department of Gangbei District, Guigang City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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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강, 중국 2025년 8월 27일 /AsiaNet=연합뉴스/-- 구이강시 산업정보기술국(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 Bureau of Guigang City)과 강베이구 선전부(Publicity Department of Gangbei District)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28일 난닝에서 '구이강 신에너지 전기차 산업 발전 10주년 및 제5회(2025) 신에너지 전기차 산업 발전 콘퍼런스(New Energy Electric Vehicle Industry Development Conference) 개최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혁신 주도 스마트 제조, 세계를 연결하는 개방성(Innovation-Driven Intelligent Manufacturing, Openness Connecting the Globe)'을 주제로 국내외 귀빈과 전문가, 학계 인사, 업계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시장의 새로운 흐름과 변화에 초점을 맞춰 콘퍼런스에서는 주제별 회의와 국가 표준 전기자전거 신제품 발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한 신에너지 전기차 생산·판매 상담회, 전기자전거 시승 체험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세안 시장 내 신규 국가 표준 제품에 대한 상호 인증을 확대하고 '중국의 스마트 제조 + 아세안 생산'이라는 새로운 산업 협력 모델을 모색해 신에너지 전기차 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강베이구는 2015년 중국-아세안 신에너지 전기차 생산기지를 조성했다. 지난 10년간 이곳에는 100개가 넘는 전기차 기업이 입주했으며, 이 가운데 50곳 이상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이 기지는 연간 이륜 전기차 500만 대, 삼륜 전기차 50만 대, 부품 500만 세트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현지 부품 조달률은 80%에 달하며, 브랜드 집중도와 부품 자급률, 스마트화 수준은 중국 내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고품질 전기차, 구이강 제조(Quality Electric Vehicles, Made in Guigang)'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했다.
강베이구는 완성된 산업망을 기반으로 전기자전거, 경량 전기 오토바이, 고속 전기 오토바이를 포함해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아세안은 물론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친환경 이동 수단을 제공한다. 또한 강베이구에 위치한 광시 신에너지 전기차 품질검사센터는 중국 내 최고 수준의 시험 역량을 갖추고 있어, '구이강산' 전기차가 국제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을 수 있도록 견고한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강베이구는 주장삼각주, 중국 서남부, 베이부만, 아세안 경제권이 만나는 중요한 접점에 자리하고 있다.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수로가 원활하게 연결돼 있으며,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reater Bay Area)와는 30시간 이내에 직접 닿을 수 있다. 구이강항은 강베이구 내 위치한 항만으로 중국 서남부 지역 물자가 홍콩, 마카오, 아세안으로 수출되는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핵심 통로가 열렸다.
전기차 산업의 주요 국가 생산기지인 강베이구는 전기차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대외 협력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강베이구는 관련 국가 부처와 중국자전거협회, 여러 성·시 전기차 협회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4년 연속 신에너지 전기차 산업 발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기업들은 해외 시장 동향과 첨단 기술을 신속히 파악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제품 수출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현재 강베이구에서 생산된 전기차는 인도, 태국, 네덜란드, 네팔, 페루, 코스타리카, 마다가스카르 등 여러 국가로 수출되며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앞으로 강베이구는 개방을 확대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더 많은 '구이강산' 전기차가 세계 시장에 진출, 업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Publicity Department of Gangbei District, Guigang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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