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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우시, 중국 도시 최초로 유네스코 '음악 도시'로 지정

등록일 2025/11/03 11:11:25 조회수67
[AsiaNet] 우시, 중국 도시 최초로 유네스코 '음악 도시'로 지정

AsiaNet 0201193

우시, 중국 2025년 11월 3일 /AsiaNet=연합뉴스/-- 우시가 유네스코 '세계 음악 도시(World City of Music)'로 공식 지정되면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에 합류했다. 중국은 이전까지 문학, 미식, 영화, 디자인 등 분야에서 18개 도시가 네트워크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우시는 중국 도시 중에서는 최초로 비엔나와 리버풀 등 76개 도시가 포함되어 있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내 '세계 음악 도시'로 지정됐다.

오랫동안 '중국 민속 음악의 고향(Hometown of Chinese Folk Music)'으로 명성을 떨쳐온 우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가 아빙(A Bing, 화옌쥔(Hua Yanjun))을 배출했다. 그의 뛰어난 얼후(erhu, 二胡) 연주 실력과 인생의 시련에 대한 심오한 이해는 감동적인 곡 'Erquan Yingyue(두 번째 샘에 비친 달빛)'을 탄생시켰다. 1978년 일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Seiji Ozawa)는 "이 곡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무릎을 꿇고 들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얼후 10곡 중 8곡이 우시에서 탄생했다.

오늘날 우시의 음악적 정체성은 민속 음악을 넘어 확장됐다. 2023년 창단된 우시 심포니 오케스트라(Wuxi Symphony Orchestra)는 단기간 내 세계적 수준의 음악가들을 유치했다. 이 오케스트라는 상하이와 쑤저우 등 중국 내 도시를 순회하면서 공연을 펼쳤고, 프랑스, 포르투갈, 영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공연했다. 새로 지어진 우시 심포니 콘서트홀(Wuxi Symphony Concert Hall)은 2026년 1월 1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우시는 음악이 남기는 유산과 교육도 중시한다. 민속 곤곡(Kunqu, 昆曲) 오페라 살롱인 천윈회(Tianyun Society)는 400년 이상 이어져 왔으며, '나이팅게일(Nightingale)' 청소년 예술 프로그램은 44년간 운영되어 왔다. 시 음악계에선 370개 기업과 2079개 교육 기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약 10억 달러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우시는 매년 얼후 5만 대 외에도 하모니카, 아코디언, 하프 등을 생산하면서 악기 제조 분야에서도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우시는 국제 음악 교류 전통도 깊다. 양인류(Yang Yinliu)는 기독교 음악의 중국화에 앞장섰으며, 그가 편집한 찬송가집 Pu Tian Songzan은 여전히 중국 교회에서 울려 퍼진다. 구유수(Gu Yuxiu)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Ode to Joy)'를 중국어로 번역하고, 국립교향악단(National Symphony Orchestra)과 국립음악원(National Conservatory of Music)을 설립해 현대 중국 음악 교육과 국제적 교류의 토대를 마련했다.

'태호의 진주(Pearl of Taihu Lake)'로 불리는 우시는 상하이에서 고속철로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산업과 상거래가 번창하면서 2024년 기준 GDP는 1조 6300억 위안에 달했으며, 1인당 GDP는 꾸준히 중국 최고 도시 수준에 속한다. '세계 음악 도시'라는 새로운 정체성은 점점 더 커지는 우시의 매력에 강력한 문화적 매력을 더하고 있다.

자료 제공: Wuxi City of Music Promotion Center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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