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글로벌 판다 파트너스 콘퍼런스에서 주목받은 린이시 무형문화유산 혁신
AsiaNet 0201257
린이, 중국 2025년 11월 26일 /AsiaNet=연합뉴스/-- 산둥성 린이시의 랑야 문화가 중국의 국보 판다와 만나고, 이멍산의 정신과 전통은 글로벌 생태 보전 비전과 어우러진다.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서남부 쓰촨성 청두에서는 '함께 보호하고, 함께 만들며, 함께 나눈다(Co-protection, Co-creation, and Shared Prosperity)'를 주제로 2025 글로벌 판다 파트너스 콘퍼런스(Global Panda Partners Conference)가 개최됐다. 린이시는 문화·창의 마켓에서 무형문화유산(ICH)과 문화창작 제품을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서 지역 문화의 독자적 매력을 알렸다.
생태 보전과 문화관광 교류의 글로벌 대표 플랫폼인 이번 행사에는 여러 성의 특색을 담은 전시가 한자리에 모였다. 린이관은 'ICH + 문화 혁신'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창작물을 선보였다. 이저우의 밧줄 공예 판다 액세서리, 린수이의 버들 공예로 제작한 박 장식 소풍 바구니, 판다 테마의 손자수 원형 부채 등은 자연미와 길상적 의미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이멍 지역의 음식 전통을 살린 반투명 무지개색 전병이었다. 정교한 랑야 종이오리기 판다 작품은 해외 참가자들로부터 맞춤 제작 요청도 받았다.
독창적인 창작 제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삼국시대(220-280) 군사 전략가 제갈량(Zhuge Liang)에서 영감을 얻은 캐릭터 키링은 '지혜의 상징'으로 불린 그의 이미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왕희지(Wang Xizhi)를 모티브로 한 창작 제품들은 기념 자석 등을 통해 서예 대가의 유산을 재해석했다. 은각산 죽간(Yinqueshan Bamboo Slips)을 바탕으로 제작된 손자병법 시리즈는 린이의 깊은 역사성을 드러냈으며, 자연미를 담은 멍산 컬렉션은 전시의 완성도를 높였다.
콘퍼런스 기간 린이시 전시물은 전 세계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린이시 문화관광국(Municipal Bureau of Culture and Tourism) 대표단은 파트너들과 IP 협력과 지역 간 문화관광 사업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문화 교류와 산업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2025년 행사에는 30여 개국에서 600명 이상의 해외 참가자와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메인 포럼과 분과 세션, 문화 전시회를 통해 고위급 논의가 이뤄지면서 문화관광 연계 발전과 글로벌 생태 보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자료 제공: Linyi Municipal Bureau of Culture and Tourism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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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 중국 2025년 11월 26일 /AsiaNet=연합뉴스/-- 산둥성 린이시의 랑야 문화가 중국의 국보 판다와 만나고, 이멍산의 정신과 전통은 글로벌 생태 보전 비전과 어우러진다.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서남부 쓰촨성 청두에서는 '함께 보호하고, 함께 만들며, 함께 나눈다(Co-protection, Co-creation, and Shared Prosperity)'를 주제로 2025 글로벌 판다 파트너스 콘퍼런스(Global Panda Partners Conference)가 개최됐다. 린이시는 문화·창의 마켓에서 무형문화유산(ICH)과 문화창작 제품을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서 지역 문화의 독자적 매력을 알렸다.
생태 보전과 문화관광 교류의 글로벌 대표 플랫폼인 이번 행사에는 여러 성의 특색을 담은 전시가 한자리에 모였다. 린이관은 'ICH + 문화 혁신'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창작물을 선보였다. 이저우의 밧줄 공예 판다 액세서리, 린수이의 버들 공예로 제작한 박 장식 소풍 바구니, 판다 테마의 손자수 원형 부채 등은 자연미와 길상적 의미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이멍 지역의 음식 전통을 살린 반투명 무지개색 전병이었다. 정교한 랑야 종이오리기 판다 작품은 해외 참가자들로부터 맞춤 제작 요청도 받았다.
독창적인 창작 제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삼국시대(220-280) 군사 전략가 제갈량(Zhuge Liang)에서 영감을 얻은 캐릭터 키링은 '지혜의 상징'으로 불린 그의 이미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왕희지(Wang Xizhi)를 모티브로 한 창작 제품들은 기념 자석 등을 통해 서예 대가의 유산을 재해석했다. 은각산 죽간(Yinqueshan Bamboo Slips)을 바탕으로 제작된 손자병법 시리즈는 린이의 깊은 역사성을 드러냈으며, 자연미를 담은 멍산 컬렉션은 전시의 완성도를 높였다.
콘퍼런스 기간 린이시 전시물은 전 세계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린이시 문화관광국(Municipal Bureau of Culture and Tourism) 대표단은 파트너들과 IP 협력과 지역 간 문화관광 사업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문화 교류와 산업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2025년 행사에는 30여 개국에서 600명 이상의 해외 참가자와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메인 포럼과 분과 세션, 문화 전시회를 통해 고위급 논의가 이뤄지면서 문화관광 연계 발전과 글로벌 생태 보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자료 제공: Linyi Municipal Bureau of Culture and Tou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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