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중국 펑저우시, 도시 브랜드로 '펑저우 라이프스타일' 정립
AsiaNet 0201268
청두, 중국 2025년 11월 28일 /AsiaNet=연합뉴스/-- 2025 글로벌 판다 파트너스 콘퍼런스(Global Panda Partners Conference 2025)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신화통신 쓰촨지사(Xinhua News Agency Sichuan Branch), 신화통신뉴스정보센터(Xinhua News & Information Center),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China Wildlife Conservation Association), 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China Conservation and Research Center for Giant Panda), 청두미디어그룹(Chengdu Media Group)이 공동 주최했다. 콘퍼런스 메인 포럼에서 중국관광학원(문화관광부 데이터센터)은 2025 문화관광 융합 혁신 모델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문화관광 융합과 생태 보전, 도시 발전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은 쓰촨성 펑저우시는 전국 도시 가운데 돋보이는 사례로 선정되며 '2025년 문화관광 융합 혁신 모델 톱10(Top Ten Innovative Models for Cultural and Tourism Integration in 2025)'에 이름을 올렸다.
청두 북부에 위치하며 자이언트 판다 국립공원의 일부를 포함하는 펑저우는 풍부한 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상업·문화·관광·스포츠의 융합 발전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도시 정체성을 보여주는 독자적 브랜드인 '펑저우 라이프스타일(Pengzhou Lifestyle)'을 만들어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광이 삶의 질 향상, 경제 성장, 문화적 정체성 강화, 중국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 문명 간 교류 확대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하는지 분석하는 과정에서 펑저우의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펑저우 모델'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에 두고 '3차원 경관'과 '4대 대표 IP'를 축으로 한 혁신적 발전 구조를 갖춘 점이 주목을 받았다. 롱싱지 역사문화 지구와 무형문화유산 포켓파크 등 주요 프로젝트는 공공 서비스와 무형문화유산 체험, 지역 상권의 활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사례로 평가된다. 펑저우는 지역 특색 자원을 기반으로 '톈푸 약재시장', '룽먼 오프로드', '톈펑 모란', '채소 모티프 라이프스타일' 등 네 가지 대표 IP를 육성했으며, 젠장 웨이는 세계유산 관개시설(WHIS) 목록에 등재됐다.
최근 몇 년간 펑저우시는 '새로운 소비와 여행·생활 경험을 아우르는 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농업, 상업,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 속에서 펑저우는 중국 최초의 '우수 야외스포츠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TSAIGU가 후원하는 청두 트레일(Chengdu Trail)과 전국 슬랙라인 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꾸준히 확대해 전 세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펑저우는 545km 길이의 '롱먼 트레일(Longmen Trail)' 조성을 추진하며 여러 야외 스포츠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스포츠 산업의 기반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문화 교류 분야에서도 펑저우는 바이루 음악 관광지를 중심으로 바이루 중·불 클래식 음악 축제(Bailu Sino-French Classical Music Festival)와 청두 국제 자매도시 청소년 음악 축제(Chengdu International Sister Cities Youth Music Festival) 등을 개최하며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중국예술엔터테인먼트그룹과 협력해 청두-충칭 국제연극축제(Chengdu-Chongqing International Theatre Festival)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음악과 공연예술을 통해 도시의 국제적 문화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펑저우시는 1899만 1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총 116억 900만 위안의 관광 수입을 올렸다. 이는 펑저우가 '생태적 매력' 중심의 도시에서 '발전 가치'를 갖춘 도시로 전환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료 제공: Xinhua News Agency Sichuan Branch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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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중국 2025년 11월 28일 /AsiaNet=연합뉴스/-- 2025 글로벌 판다 파트너스 콘퍼런스(Global Panda Partners Conference 2025)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신화통신 쓰촨지사(Xinhua News Agency Sichuan Branch), 신화통신뉴스정보센터(Xinhua News & Information Center),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China Wildlife Conservation Association), 중국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China Conservation and Research Center for Giant Panda), 청두미디어그룹(Chengdu Media Group)이 공동 주최했다. 콘퍼런스 메인 포럼에서 중국관광학원(문화관광부 데이터센터)은 2025 문화관광 융합 혁신 모델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문화관광 융합과 생태 보전, 도시 발전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은 쓰촨성 펑저우시는 전국 도시 가운데 돋보이는 사례로 선정되며 '2025년 문화관광 융합 혁신 모델 톱10(Top Ten Innovative Models for Cultural and Tourism Integration in 2025)'에 이름을 올렸다.
청두 북부에 위치하며 자이언트 판다 국립공원의 일부를 포함하는 펑저우는 풍부한 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상업·문화·관광·스포츠의 융합 발전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도시 정체성을 보여주는 독자적 브랜드인 '펑저우 라이프스타일(Pengzhou Lifestyle)'을 만들어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광이 삶의 질 향상, 경제 성장, 문화적 정체성 강화, 중국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 문명 간 교류 확대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하는지 분석하는 과정에서 펑저우의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펑저우 모델'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에 두고 '3차원 경관'과 '4대 대표 IP'를 축으로 한 혁신적 발전 구조를 갖춘 점이 주목을 받았다. 롱싱지 역사문화 지구와 무형문화유산 포켓파크 등 주요 프로젝트는 공공 서비스와 무형문화유산 체험, 지역 상권의 활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사례로 평가된다. 펑저우는 지역 특색 자원을 기반으로 '톈푸 약재시장', '룽먼 오프로드', '톈펑 모란', '채소 모티프 라이프스타일' 등 네 가지 대표 IP를 육성했으며, 젠장 웨이는 세계유산 관개시설(WHIS) 목록에 등재됐다.
최근 몇 년간 펑저우시는 '새로운 소비와 여행·생활 경험을 아우르는 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농업, 상업,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 속에서 펑저우는 중국 최초의 '우수 야외스포츠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TSAIGU가 후원하는 청두 트레일(Chengdu Trail)과 전국 슬랙라인 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꾸준히 확대해 전 세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펑저우는 545km 길이의 '롱먼 트레일(Longmen Trail)' 조성을 추진하며 여러 야외 스포츠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스포츠 산업의 기반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문화 교류 분야에서도 펑저우는 바이루 음악 관광지를 중심으로 바이루 중·불 클래식 음악 축제(Bailu Sino-French Classical Music Festival)와 청두 국제 자매도시 청소년 음악 축제(Chengdu International Sister Cities Youth Music Festival) 등을 개최하며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중국예술엔터테인먼트그룹과 협력해 청두-충칭 국제연극축제(Chengdu-Chongqing International Theatre Festival)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음악과 공연예술을 통해 도시의 국제적 문화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펑저우시는 1899만 1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총 116억 900만 위안의 관광 수입을 올렸다. 이는 펑저우가 '생태적 매력' 중심의 도시에서 '발전 가치'를 갖춘 도시로 전환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료 제공: Xinhua News Agency Sichuan Branch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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