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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중국 남서부 충칭시 다주구, 혁신적 석굴 보존 위해 젊은 학자들 초청

등록일 2025/11/28 16:04:42 조회수27
[AsiaNet] 중국 남서부 충칭시 다주구, 혁신적 석굴 보존 위해 젊은 학자들 초청

AsiaNet 0201269

충칭, 중국 2025년 11월 28일 /AsiaNet=연합뉴스/-- 아시아 문화유산 보존 연합(Asian Alliance for Cultural Heritage Conservation) 청년 대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5 젊은 석굴 연구자 국제 학술 교류 행사(2025 international academic exchange activity for young grotto researchers)'가 오는 29일 다주구에서 열린다. 다주구는 중국 서남부 충칭시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다주 석각'이 자리한 곳이다.

중국, 캄보디아, 스리랑카, 인도, 영국 등 10여 개국에서 온 100여 명의 젊은 학자들은 석굴 사원의 보호와 계승을 위한 혁신적 접근법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새로운 관점과 실천 가능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글로벌 문명 대화 장관급 회의(Global Civilizations Dialogue Ministerial Meeting)의 성과에 반영된 이번 행사는 아시아 문화유산 보존 연합과 충칭시 문화관광발전위원회(Chongqing Municipal Commission of Culture and Tourism Development)가 지원하고, 중국문화유산원(China Academy of Cultural Heritage), 충칭시 다주구 인민정부(People's Government of Dazu District, Chongqing), 다주 석각 연구원(Academy of Dazu Rock Carvings)이 공동 주최한다.

보호·계승·혁신·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는 이번 행사는 학술 교류와 방법론 혁신, 문화유산 계승과 지역 간 협력, 국제적 시각을 갖춘 청년들의 참여에 초점을 맞춘다. 참가하는 젊은 학자들은 바슈(Bashu) 석굴 문화를 국제적으로 소개하고, 디지털 기술의 석굴 보존 적용 등 주요 의제에 대해 분야 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석굴 사원 보존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전통적인 경험 의존형 방식에서 과학적·정밀한 보존 체계로 전환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다주 석각은 디지털 보존 영역에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해왔다.

다주 석각은 1만여 점의 석상을 대상으로 밀리미터 단위의 정밀 디지털 아카이브와 영구 3D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지능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가상 복원 기술을 활용해 조각상의 상태를 디지털 방식으로 정밀하게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다주 석각 메타버스 프로젝트' 온라인 투어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실물 경관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전 세계 관람객에게 몰입형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국제 학술 교류는 아시아의 젊은 학자들이 참여하는 고품격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석굴 사원 보존 분야에 청년 연구자의 참여로 활력을 더하고자 한다.

앞으로 아시아 문화유산 보존 연합의 청년 대사 프로그램은 국제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문화유산 보호 분야의 젊은 인재를 양성하며, 아시아 문화유산 보존에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다.

자료 제공: The People's Government of Dazu District,Chongqing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