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상하이 '글로벌 데이터 생태계 콘퍼런스', 최첨단 디지털 발전상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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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2025년 12월 1일 /AsiaNet=연합뉴스/ -- '글로벌 데이터 생태계 콘퍼런스(Global Data Ecosystem Conference)'가 지난 25일 상하이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데이터 흐름과 디지털 기술의 혁신 트렌드를 조명했다.

콘퍼런스 메인 포럼에서 상하이와 싱가포르는 디지털 신원 및 전자 문서 상호 인정에 관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상호 인정 서비스를 기반으로 싱가포르 법인 투자자가 상하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투자 기업 온라인 등록 서비스도 공식 개시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상하이 데이터 그룹(Shanghai Data Group)과 국가 데이터 개발 연구소(National Data Development Research Institute)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방안을 담은 백서도 발간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기업 혁신을 지원하는 다양한 플랫폼과 '2+365' 전 주기 서비스 모델도 소개됐다. 수요와 공급의 정밀한 매칭을 핵심 목표로 설계된 이러한 플랫폼은 가치 있는 데이터 제품에 대한 원스톱 접근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공급자와 시장 수요를 연결하며, 기술 혁신과 실제 산업 시나리오의 통합을 가속한다.

행사에서는 전국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혁신 대회 '데이터 요소 X(Data Elements X)' 수상작, 국가 데이터 그룹 연합(National Data Group Alliance) 전시, 상하이 데이터 경제 성과(Shanghai Data Economy Achievements) 전시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런 이니셔티브는 모두 데이터 혁신을 실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2021년부터 매년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데이터 생태계 콘퍼런스는 전 세계 디지털 기술 분야의 최고 인재와 기업, 연구 기관이 모이는 자리다.

이 콘퍼런스는 디지털 생태계 내 소통과 협력적 혁신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데이터 경제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자료 제공: Shanghai Data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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