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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중국 구이저우성, 지난 5년간 농업·농촌 분야서 전방위적 발전 성과

등록일 2025/12/03 14:02:30 조회수25
[AsiaNet] 중국 구이저우성, 지난 5년간 농업·농촌 분야서 전방위적 발전 성과

AsiaNet 0201283

구이양, 중국 2025년 12월 3일 /AsiaNet=연합뉴스/ -- 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 기간 농업·농촌 발전 관련 성(省) 기자 회견에 따르면 중국에서 유일하게 평원이 없는 산악성인 구이저우(Guizhou)성은 지난 5년간 지역 특색을 갖춘 현대적 고효율 산악 농업을 발전시키며 각 분야에서 안정적이고 건전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구이저우성 농업농촌청(The Department of Agriculture and Rural Affairs of Guizhou Province)은 식량 및 주요 농산물 공급 능력을 강화했으며, 생돼지 순수입국에서 순수출국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특화 산업이 번창하면서 이 지역은 양쯔강(Yangtze River)과 주강(Pearl River) 상류의 중요한 생태 보호막이자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한 녹색 보물창고로 탈바꿈했다.

또한 토종 종자의 전체 유전체 지도를 해독해 정밀 육종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으며, 농약 개발 혁신은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다.

공장형 육묘, 드론 운송, 스마트 운영 등 과학 기술이 산악 농업에 보편화되면서 고품질 농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빈곤 퇴치 성과를 공고히 하기 위해 산업 발전과 고용을 모두 강조하며 지역 사회의 자생력을 강력히 촉진했다.

동서부 협력 메커니즘, 지원 워크숍, 공공복지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해 농촌 고용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또한 농촌 지역에서는 ▲의무교육 강화 ▲의료 서비스 개선 ▲주거 안정 ▲안전한 식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왔다.

생활 수준은 한층 높아졌고 과거 빈곤했던 지역의 전반적인 여건이 눈에 띄게 개선돼 대규모 재빈곤화를 확실히 방지했다.

'세계 교량 박물관'으로 불리는 구이저우성은 농촌 거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마을 슈퍼리그(Village Super League)', '마을 농구협회(Village Basketball Association)', '마을 갈라(Village Gala)' 등 풀뿌리 문화 브랜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농촌 지역은 더 이상 단순한 농업 생산 중심지가 아닌 새로운 경제 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구이저우성 농촌은 풍부한 문화적 매력을 보여주는 생생한 전시장이자 중국 현대화를 입증하는 모델로 진화했다.

자료 제공: The Department of Agriculture and Rural Affairs of Guizhou Province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