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저상증권, 2026년 시장 전망 낙관… 기술주·배당주 주목
AsiaNet 0201328
항저우, 중국 2025년 12월 22일 /AsiaNet=연합뉴스/ -- "돛을 올리고 바람을 타고 드넓은 바다로 나아가자!" 이 같은 선언과 함께 저상증권(Zheshang Securities Co., Ltd.)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리차오(Li Chao)는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2026년을 앞두고 중국 경제와 자본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리차오는 4단계 분석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거시경제 펀더멘털과 성장 동력, 투자 기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투자자들에게 향후 한 해를 대비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4단계 분석 프레임워크로 경제 논리 짚다: 고품질 발전이 핵심 방향
2026년 경제 전망을 둘러싸고 시장의 시각이 엇갈리는 가운데, 리차오는 중국 경제를 이해하려면 그 작동 원리를 짚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설명하는 틀로 4단계 분석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단순한 성장률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미·중 경쟁, 사회 안정, 구조 전환, 경제 성장 등 네 가지 핵심 정책 변수를 중요도 순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중국 경제의 방향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리차오는 2026년을 관통하는 핵심 서사로 고품질 발전이 주도하는 구조 전환을 제시했다. 해당 구조 전환은 성장과 분리된 방식이 아니라, 성장의 회복력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현재 경제 성장의 핵심 축인 수출은 무역 마찰이라는 역풍 속에서도 높은 비용 대비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구조 조정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조 전환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는 점차 회복되고 있다. 리차오는 개혁이 비용을 수반한다는 점을 전제로 하면서도, 시장 신뢰가 2025년을 기점으로 뚜렷한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추세는 2026년에도 이어지며 경제 안정의 중요한 심리적 토대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2025년 1~3분기 주요 지표 역시 이러한 흐름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 기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했으며, 장비 제조업과 첨단 제조업의 부가가치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태양광 셀로 구성된 이른바 '신(新) 3대 고부가가치 수출 품목'의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지표들은 중국 경제의 구조 전환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유동성, 시장 상승세 견인
리차오는 금리 하락을 시장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다. 2025년 이후 시장 신뢰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자본시장으로의 유동성 유입을 가로막던 요인이 해소됐고, 이러한 신뢰 회복 흐름이 2026년까지 이어질 경우 금리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분석은 해외 시장 사례와도 맞닿아 있다. 미국은 1984년부터 2020년까지 약 35년에 걸친 금리 하락 국면에서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강세를 보이는 흐름이 일반적이었다. 경제 회복이 취약했던 시기에도 완화적 통화정책이 주식시장 상승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일본 역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대규모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를 시행하며 금리 하락과 함께 주식·채권 동반 강세를 경험했다. 리차오는 현재 중국의 금리 환경과 시장 신뢰 회복 흐름 역시 이러한 경로를 재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명확한 투자 전략: 기술주와 배당주, 두 축으로 접근
리차오는 금리 하락 국면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핵심 투자 대상으로 기술주와 배당주를 꼽았다. 두 자산 모두 금리 변화에 민감하지만, 추구하는 위험 성향은 서로 다르며, 투자 심리는 미·중 경쟁 구도의 전개 양상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는 분석이다.
기술주는 장기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수혜가 예상된다. 리차오는 금리 하락이 미래 현금흐름에 적용되는 할인율을 크게 낮춰 기술 기업의 장기 성장 가치를 부각시킨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수익성보다는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를 통한 장기 수익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은 2025년 이후 첨단 제조업 부가가치가 전년 대비 9.6% 증가한 점과 산업용 로봇 등 신흥 제품의 생산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도 뒷받침된다고 덧붙였다.
배당주는 상대적인 수익 매력이 부각되는 자산으로 평가됐다. 채권 이자율이 하락하는 환경에서 고배당주는 채권 수익률에 맞먹거나 이를 상회하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할 수 있어 자산 배분 측면에서 사실상 '안전자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상대 가치 측면에서도 A주 시장의 배당주 섹터는 추가적인 가치 회복 여력이 충분해, 위험 선호도가 낮은 투자자에게 유력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리차오는 두 자산군의 특성을 고려한 명확한 자산 배분 전략도 제시했다. 미·중 갈등이 심화되고 위험 회피 성향이 강화될 경우 배당주 비중을 우선 확대하고, 양국 관계가 완화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경우 기술주로 중심을 이동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해당 전략은 금리 하락이라는 핵심 환경을 전제로 주요 변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의사결정 기준을 제시한다.
자료 제공: Zheshang Securities Co., Ltd.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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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중국 2025년 12월 22일 /AsiaNet=연합뉴스/ -- "돛을 올리고 바람을 타고 드넓은 바다로 나아가자!" 이 같은 선언과 함께 저상증권(Zheshang Securities Co., Ltd.)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리차오(Li Chao)는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2026년을 앞두고 중국 경제와 자본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리차오는 4단계 분석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거시경제 펀더멘털과 성장 동력, 투자 기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투자자들에게 향후 한 해를 대비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4단계 분석 프레임워크로 경제 논리 짚다: 고품질 발전이 핵심 방향
2026년 경제 전망을 둘러싸고 시장의 시각이 엇갈리는 가운데, 리차오는 중국 경제를 이해하려면 그 작동 원리를 짚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설명하는 틀로 4단계 분석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단순한 성장률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미·중 경쟁, 사회 안정, 구조 전환, 경제 성장 등 네 가지 핵심 정책 변수를 중요도 순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중국 경제의 방향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리차오는 2026년을 관통하는 핵심 서사로 고품질 발전이 주도하는 구조 전환을 제시했다. 해당 구조 전환은 성장과 분리된 방식이 아니라, 성장의 회복력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현재 경제 성장의 핵심 축인 수출은 무역 마찰이라는 역풍 속에서도 높은 비용 대비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구조 조정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조 전환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는 점차 회복되고 있다. 리차오는 개혁이 비용을 수반한다는 점을 전제로 하면서도, 시장 신뢰가 2025년을 기점으로 뚜렷한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추세는 2026년에도 이어지며 경제 안정의 중요한 심리적 토대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2025년 1~3분기 주요 지표 역시 이러한 흐름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 기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했으며, 장비 제조업과 첨단 제조업의 부가가치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태양광 셀로 구성된 이른바 '신(新) 3대 고부가가치 수출 품목'의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지표들은 중국 경제의 구조 전환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유동성, 시장 상승세 견인
리차오는 금리 하락을 시장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다. 2025년 이후 시장 신뢰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자본시장으로의 유동성 유입을 가로막던 요인이 해소됐고, 이러한 신뢰 회복 흐름이 2026년까지 이어질 경우 금리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분석은 해외 시장 사례와도 맞닿아 있다. 미국은 1984년부터 2020년까지 약 35년에 걸친 금리 하락 국면에서 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강세를 보이는 흐름이 일반적이었다. 경제 회복이 취약했던 시기에도 완화적 통화정책이 주식시장 상승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일본 역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대규모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를 시행하며 금리 하락과 함께 주식·채권 동반 강세를 경험했다. 리차오는 현재 중국의 금리 환경과 시장 신뢰 회복 흐름 역시 이러한 경로를 재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명확한 투자 전략: 기술주와 배당주, 두 축으로 접근
리차오는 금리 하락 국면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핵심 투자 대상으로 기술주와 배당주를 꼽았다. 두 자산 모두 금리 변화에 민감하지만, 추구하는 위험 성향은 서로 다르며, 투자 심리는 미·중 경쟁 구도의 전개 양상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는 분석이다.
기술주는 장기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수혜가 예상된다. 리차오는 금리 하락이 미래 현금흐름에 적용되는 할인율을 크게 낮춰 기술 기업의 장기 성장 가치를 부각시킨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수익성보다는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를 통한 장기 수익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관점은 2025년 이후 첨단 제조업 부가가치가 전년 대비 9.6% 증가한 점과 산업용 로봇 등 신흥 제품의 생산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도 뒷받침된다고 덧붙였다.
배당주는 상대적인 수익 매력이 부각되는 자산으로 평가됐다. 채권 이자율이 하락하는 환경에서 고배당주는 채권 수익률에 맞먹거나 이를 상회하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할 수 있어 자산 배분 측면에서 사실상 '안전자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상대 가치 측면에서도 A주 시장의 배당주 섹터는 추가적인 가치 회복 여력이 충분해, 위험 선호도가 낮은 투자자에게 유력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리차오는 두 자산군의 특성을 고려한 명확한 자산 배분 전략도 제시했다. 미·중 갈등이 심화되고 위험 회피 성향이 강화될 경우 배당주 비중을 우선 확대하고, 양국 관계가 완화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경우 기술주로 중심을 이동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해당 전략은 금리 하락이라는 핵심 환경을 전제로 주요 변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의사결정 기준을 제시한다.
자료 제공: Zheshang Securities Co., Ltd.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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