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얼어붙은 강 위를 질주하며 전 세계 청년을 하나로
-- 하얼빈 공대, 옥스퍼드·케임브리지와 함께한 제1회 얼음 용선 대회 개최
AsiaNet 0201362
하얼빈, 중국 2026년 1월 13일 /AsiaNet=연합뉴스/ -- 지난 1월 10일, 중국의 '얼음 도시' 하얼빈에서 제1회 HIT-케임브리지-옥스퍼드 컵(HIT-Cambridge-Oxford Cup) 얼음 용선 국제 친선 경기("HIT-Cambridge-Oxford Cup" Ice Dragon Boat International Friendship Race)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하얼빈 공업대학교(HIT)를 비롯해 구교연맹 대학, 홍콩 및 마카오 지역 대학 등을 대표하는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격렬한 경기를 마친 후, 찬바람에 뺨이 붉게 상기된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에드워드 타운젠드(Edward Townsend) 씨는 흥분된 눈빛으로 "정말 대단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국은 최저 기온이 영하 5도 정도인데 여기는 영하 20도가 넘는다. 처음에는 얼음 용선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지만, 직접 해보니 단순한 체력 싸움이 아니라 팀워크의 시험대였다. 캠강(River Cam)에서 노를 저어본 적은 있지만, 중국 얼음 위에서 용선 경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다니엘 포란(Daniel Foran) 씨는 "가장 큰 도전은 기술적 차이였다. 물 위에서 젓는 노는 다리 힘이 중요하지만, 얼음 용선은 코어와 상체 근력을 시험한다"라며 "하지만 이런 도전을 통해 우리 팀은 서로 더 돈독해졌고, HIT 코치진도 힘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세 번째 얼음 용선 대회에 참가하는 HIT의 나보스(Na Boshi) 씨는 "얼음 용선을 통해 스포츠가 어떻게 세계를 하나로 묶고 거리감을 무색하게 만드는지 실감했다"면서 "예전에는 주로 국내 구교연맹 대학 학생 및 교직원들과 교류하는 기회였지만, 올해는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그리고 홍콩과 마카오 대학 팀들까지 맞이하게 되어 더욱 설렜다. HIT의 체육 프로그램이 점점 국제화되면서 문화 교류와 상호 학습을 위한 훌륭한 플랫폼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천지에(Chen Jie) HIT 당위원회 서기는 "중국 문화에서 용선은 단결, 진보, 탁월함을 상징하며, 이는 영국의 가치인 용기, 예의, 책임감과도 공통된 정서를 공유한다"면서 "중국과 영국은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위치해 있지만, 백 년이 넘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의 조정 전통과 HIT의 공학적 유산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 이번 행사 덕분에 양국 청년은 서로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평가했다.
경기 외에 문화 교류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하얼빈 빙설대세계(Harbin Ice-Snow World) 방문, 시베리아 호랑이 먹이 주기, 동북 지역 전통 음식 시식, 백 년 역사를 가진 중화 바로크(Chinese Baroque) 거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러한 몰입형 체험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은 중국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국을 선도하는 공과대학인 HIT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오늘날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고등 교육 개방의 새로운 경로를 모색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료 제공: Harbin Institute of Technology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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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얼빈 공대, 옥스퍼드·케임브리지와 함께한 제1회 얼음 용선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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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중국 2026년 1월 13일 /AsiaNet=연합뉴스/ -- 지난 1월 10일, 중국의 '얼음 도시' 하얼빈에서 제1회 HIT-케임브리지-옥스퍼드 컵(HIT-Cambridge-Oxford Cup) 얼음 용선 국제 친선 경기("HIT-Cambridge-Oxford Cup" Ice Dragon Boat International Friendship Race)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 하얼빈 공업대학교(HIT)를 비롯해 구교연맹 대학, 홍콩 및 마카오 지역 대학 등을 대표하는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격렬한 경기를 마친 후, 찬바람에 뺨이 붉게 상기된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에드워드 타운젠드(Edward Townsend) 씨는 흥분된 눈빛으로 "정말 대단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국은 최저 기온이 영하 5도 정도인데 여기는 영하 20도가 넘는다. 처음에는 얼음 용선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지만, 직접 해보니 단순한 체력 싸움이 아니라 팀워크의 시험대였다. 캠강(River Cam)에서 노를 저어본 적은 있지만, 중국 얼음 위에서 용선 경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다니엘 포란(Daniel Foran) 씨는 "가장 큰 도전은 기술적 차이였다. 물 위에서 젓는 노는 다리 힘이 중요하지만, 얼음 용선은 코어와 상체 근력을 시험한다"라며 "하지만 이런 도전을 통해 우리 팀은 서로 더 돈독해졌고, HIT 코치진도 힘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세 번째 얼음 용선 대회에 참가하는 HIT의 나보스(Na Boshi) 씨는 "얼음 용선을 통해 스포츠가 어떻게 세계를 하나로 묶고 거리감을 무색하게 만드는지 실감했다"면서 "예전에는 주로 국내 구교연맹 대학 학생 및 교직원들과 교류하는 기회였지만, 올해는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그리고 홍콩과 마카오 대학 팀들까지 맞이하게 되어 더욱 설렜다. HIT의 체육 프로그램이 점점 국제화되면서 문화 교류와 상호 학습을 위한 훌륭한 플랫폼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천지에(Chen Jie) HIT 당위원회 서기는 "중국 문화에서 용선은 단결, 진보, 탁월함을 상징하며, 이는 영국의 가치인 용기, 예의, 책임감과도 공통된 정서를 공유한다"면서 "중국과 영국은 유라시아 대륙의 양 끝에 위치해 있지만, 백 년이 넘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의 조정 전통과 HIT의 공학적 유산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 이번 행사 덕분에 양국 청년은 서로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평가했다.
경기 외에 문화 교류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하얼빈 빙설대세계(Harbin Ice-Snow World) 방문, 시베리아 호랑이 먹이 주기, 동북 지역 전통 음식 시식, 백 년 역사를 가진 중화 바로크(Chinese Baroque) 거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러한 몰입형 체험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은 중국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국을 선도하는 공과대학인 HIT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오늘날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고등 교육 개방의 새로운 경로를 모색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료 제공: Harbin Institute of Technology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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