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공무원, 지방행정 역량 강화 위해 사이버한국외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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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공무원이 지난 22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 방문해 한국의 지방정부 및 지방행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필리핀 등 총 9개국에서 14명의 공무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으로 우리나라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기관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지방행정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이들이 사이버외대 지방행정·의회 학부 최창수 교수의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이날 개도국 공무원들은 '한국 지방정부의 이해' 과목을 수강하면서 우리나라의 지방자치제도와 운영에 관한 기초적 지식과 주요 사례들을 중심으로 토론 형식의 수업을 수강했다.

강의가 끝난 후 방문단은 실제로 강의 촬영이 이뤄지는 사이버한국외대의 스튜디오를 방문해 콘텐츠 제작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은 12월 3일까지 워크숍과 세미나, 특강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행정 체제를 배우고 각국의 지방행정 및 성공 사례를 발표하면서 상호 간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유일의 지방의회 전공 학위과정인 사이버외대 지방행정·의회 학부는 지방의원의 실무 역량 강화 및 지방의회 진출 희망자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이다.

지방정치, 지방의회, 지방행정에 중점을 둔 수업 설계로 실제 재학생의 약 40％가 전·현직 지방의원이다.

지방행정·의회 학부는 12월 초부터 2018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홈페이지(www.cufs.ac.kr/adms) 혹은 전화(02-2173-258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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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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